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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NEWS

홍준표 대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각별히 신경써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4() 15:00, 6.13 지방선거 강원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홍준표 대표는 남북관계는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국민들의 민생에 더욱 신경써 달라고 당부 했다. 문 재인정부 출범 후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 등 민생의 먹고사는 문제가 나아졌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경제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남북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는 민생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국민들의 경제문제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 했다.


홍준표 당대표, 6.13 지방선거 강원 필승결의대회 인사말씀[전문]

이전에 충북을 다녀왔다. 충북보다 훨씬 활기차고 기백이 넘친다. 강원도는 필승할 것으로 확신한다. 그렇지 않은가. 얼마 전 평창올림픽이 끝났다. 사실 평창올림픽은 제가 당대표일 때 유치했다. 그리고 KTX를 비롯해서 5조원에 달하는 사회간접자본시설, 평창올림픽 관련 시설은 저희들이 집권할 때 전부 했다. 문재인 정권은 밥 다 지어놓고 숟가락만 들고 나타나서 오히려 자기들이 한 것 인양 그렇게 했을 뿐이다. 그러면 강원도민들은 사실 저희 당에 고맙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게 맞는가.

선거가 다가오면서 실망하는 사람들이 우리당에 많다. 내가 그것을 쳐다보고 참 선거를 몰라도 한참 모른다. 내가 오늘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2014415일 딱 4년 전이다. 지방선거 있기 직전에 2014415일자 기사들을 한번 검색해 보시라. 거기 보면 박근혜 지지율 68.5%, 새누리당 지지율 52.5%, 민주당 지지율 27%였다. 지방선거 직전에. 그런데 선거해보니까 어떠했는가. 그때 우리 참패했는가. 그때 우리 참패했다. 강원도도 압도적인 지지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사는 최문순 지사가 됐다. 20114월인가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를 할 때, 그때 우리당에서는 MBC 엄기영 앵커를 강원도지사로 내보냈다. 선거 시작하기 마지막 여론조사 며칠 전에 발표됐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엄기영 후보가 최문순 후보를 27%나 앞섰다. 선거하나마나였다. 그런데 깨보니까 어떠한가. 불과 2주 만에 그게 뒤집혔다. 그게 선거이다.

선거를 좌우하는 것은 남북관계가 아니다. 2000년 총선을 앞두고, 총선 사흘 앞두고 그 당시 민주당이 남북정상회담을 발표했다. 사상 최초로 김대중, 김정일 정상회담을 발표했다. 그 당시 우리 한나라당은 중진의원들 쳐내는 바람에 민국당 중진의원들 결선해서 강원도도 춘천에 한승수 후보가 나왔다. 전국적으로 보수우파가 분열된 상태에서 총선 치렀을 때 선거 하나마다 패배라고 했다. 깨보니까 우리가 압승을 했다.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게 선거에 큰 변수가 되지 않는다.

두 번째, 200710, 대선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판을 흔들기 위해서 김정일과 남북정상회담 한다고 DMZ를 걸어서 내 개성에서 정상회담을 한 것으로 아는데갔다. 넘어가는 장면을 세계TV들이 생중계했다. 얼마나 감동적인 장면인가. 한국 대통령이 DMZ를 걸어서 그 연출하고, 그 해 두달 뒤 연말에 대선에서 우리가 거꾸로 대승했다. 2010년도 천안함 폭침이 일어났을 때 그 지방선거 하나마나, 그 당시 MB때 우리가 압승한다고 했다. 그때는 어떠했는가. 참패했다.

내가 왜 이런 예를 들었느냐. 2000년 이후에 대한민국에서 선거를 좌우하는 것은 남북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아니다. 그러면 선거를 좌우하는 것을 무엇인가. 민생이다. 내가 살기가 좋아졌느냐. 내 생활이 나아졌느냐. 내 자식을 좀 더 좋은 교육을 시킬 수 있느냐. 그것을 지금 보는 것이다. 민생이 나빠졌을 때는 어떤 백약처방을 해도 선거를 이길 수 없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 1면을 보시라. 이 정권 들어와서 내 삶이 좋아졌느냐 나빠졌느냐. 국민의 절반이 나빠졌다. 좋아졌다는 겨우 10% 정도 나왔다. 나빠졌다가 49%가 절반에 가까웠다. 지금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이다. 대학을 졸업해도 갈 때가 없다. 심지어 최저임금이 급속히 오르는 바람에 알바자리도 없다. 자영업,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거리로 거리고 내몰리고 있다. 물가는 폭등하고 있다. 삶의 질이 피폐해지고, 민생이 도탄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이 정부에서 판문점 회담을 하면서 씌여진 내용 한번 보시라. 북한에 지원하겠다는 것, USB로 김정은한테 넘겨줬다는 북한 경제회생, 계획, 이 정권에서 넘겨줬다. 그 내용을 보면 100~270조가 든다고 한다. 100~270조를 들여서 북한은 경제회생 시켜주고, 그 돈을 누가 대야 되는가. 여러분들이 대야 한다. 우리나라 예산이 400백조 가량 된다. 우리나라 예산의 3분의 2를 퍼줘야 한다. 여러분들이 낸 세금으로 퍼줘야 한다. 이것 용납이 되는가. 용납을 할 수 있겠는가.

가장이 자기 집 식구부터 살리고, 이웃집 강도가 개과천선 할 때 보살펴 주는 것이 그게 순서이다. 자기 집 식구는 내팽개치고 한국 경제는 추락에 추락을 하고 있고, 실업은 거리에 넘쳐나고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고, 세금은 곧 세금폭탄이 되어 여러분들 위에 떨어질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기 가족은 팽개치고 이웃집 강도 개과천선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이웃집 강도한테만 눈 돌리는 것은 가장의 태도는 아니다. 그것을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하던 말이 생각났다. ‘남북관계만 잘하면 다른 것은 다 깽판 쳐도 된다이게 노무현 대통령이 한 말이다. 그래서 나는 남북정상회담 잘 되길 바란다. 핵폐기 우리 민족의 소원이다. 그런데 먼저 되돌아봐야 할 때는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 서민을 살리고, 대한민국 중산층을 살리고, 국민들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웃집도 돌보는 것이 그게 순서이다. 그래서 이 정부가 제대로 나라를 다스리려면 우선 내 나라, 내 국민들부터 마음 편안하게 해주고, 좀 행복하게 해주고, 그 다음에 이웃집을 생각하자. 그게 순서지. 내 집이야 굶든 말든, 내 집이야 죽어나가든 말든, 이웃집만 챙기는 것은 가장의 태도는 아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국민들이, 도민들이 하나가 돼서 우선 우리부터 좀 먹고살고 보자. 우리부터 마음이 편해지고 난 뒤에 이웃집 생각하자. 나는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한가.

선거만이 정부의 정책을 바꿀 수 있다. 선거만이 좌파 폭주를 막는다. 선거만이 여러분의 행복을 보장한다. 어떤 주장이나 어떤 식이나 어떤 내용의 행동을 하더라도 이 정부는 말을 듣지 않는다. 오로지 613일 모두 투표장에 나가서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만이 정책이 바뀌고, 나라가 안정되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행복해진다.

강원도지사 2번 했으면 됐지 않은가. 이제는 국토부차관 출신으로 대한민국 건설을, 지도를 만들어가는 정창수로 바꿀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서 나 정창수 후보에게 그랬다. ‘원래 공무원을 오래 하다보면 허리가 잘 안굽혀져. 허리를 90도 이하로 내려라오늘 보니까 조금 내려갔다. 허리만 정창수가 제대로 90도 꺾이면 나는 강원도민들이 모두 정창수를 찍어줄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맞는가.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 더 하자. 내가 사실 처음에 이야기했던 대로 강원도에 우리가 투자한 SOC 예산이 5조 원 가량 된다. KTX 처음에는 간선으로 왔다. 그런데 MB때 복선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속초가는 데 전철 새로 하는 거 SOC가 안 나온다고 해서 억지로, 억지로 하고, 도로, 그 다음에 올림픽 관련 SOC 예산 우리가 다 했다. 우리가 했으면 이번 선거에서는 조금 도민들이 알아주지 않겠는가. 그러니까 강원도 1년 예산을 여기에 쏟아 부었다. 강원도 1년 예산이 5조원~6조원정도 되지 않은가. 1년 예산을 우리가 강원도에 쏟아부어줬다. 그러니까 이번 선거에서는 우리 자유한국당으로, 다 도민들이 꼭 지원해주실 것을, 지지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 말씀을 드린다.